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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와 뇌과학

ADHD, 발달장애 등록해야 할까? 일반학급 vs 특수학급 현실적 고민

by 해빛의 꿀단지 2025. 4. 13.

 

어떤 것이 아이에게 올바른 선택일까?


ADHD, 발달장애 등록해야 할까? 일반학급 vs 특수학급 현실적 고민

상담 중인 부모와 아이의 모습

ADHD 진단을 받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발달장애 등록 여부와 일반학급 또는 특수학급 선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발달장애 등록 절차와 지원 혜택, 그리고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발달장애 등록 절차

  1. 진단서 발급: 의료기관에서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후,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2. 등록 신청: 관할 주민센터에 진단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발달장애 등록을 신청합니다.
  3. 심사 및 등록: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승인되면 발달장애인으로 등록됩니다.

🏫 일반학급 vs 특수학급 비교

항목 일반학급 특수학급
장점 비장애 학생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향상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 제공
단점 개별 지원이 부족할 수 있음 또래와의 상호작용 기회가 적을 수 있음

💰 발달장애 등록 시 받을 수 있는 지원

  • 의료비 지원: 소득 수준에 따라 연간 약 36만~48만 원 수준의 치료 및 진료비 지원 가능 (바우처 형태)
  • 교육비 지원: 특수교육 대상자일 경우 방과후 활동, 통학비, 치료지원 등 포함, 연 최대 300만 원 이상 지원 가능
  • 복지 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언어/행동치료 등), 장애수당,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신청 가능

🔍 결론

발달장애 등록과 학급 선택은 자녀의 특성과 발달 단계, 정서 상태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전문가 상담과 함께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필자의 경우도 아이가 조용한 ADHD 의심으로 심리 종합검사를 통해 진단받았고, 실제 1주일에 2가지의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면서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의 관련 치료비가 부담되어 발달장애 등록을 알아봤으나, 사회성 발달이 부족한 아이에게 발달장애 등록 시 특수 학급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다소 느린 아이, 집중력이 어려운 아인데, 장애아동으로 등록해야 하고, 학급을 옮겨야 지원받을 수 있다. 역시 하기가 어려운 결정이고 여기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가 증상이 다르고, 일상생활이 불편한 부분,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 선생님들, 아이와 함께 대화를 통해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라며, 모든 학부모님 응원합니다.

🔗 다음 이야기 예고

다음 글에서는 “심리지원서비스와 서울시교육청의 ADHD 지원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비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놓치지 마세요!

🏷️ 추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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